경륜경정, 광명스피돔 트랙아카데미 무료 수강생 모집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륜선수들만 이용이 가능했던 광명스피돔(경륜본장) 자전거 트랙이 일반 국민들에게도 개방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24일부터 광명스피돔 문화, 건강 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전거 트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6기째를 맞이한 올해 강좌의 모집규모는 120명으로 지난 해(30명)보다 크게 확대됐다. 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와 더불어 자전거 타기 문화 붐이 일어나며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했다.

세계 최대 돔경륜장인 광명스피돔에서 무료로 실시되는 자전거 트랙아카데미는 자전거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본 강좌는 5월부터 11월까지 초급반 1개(40명, 화요반)와 중급반 2개(80명, 일, 월요일반)를 진행한다. 운영횟수는 각 반별로 매주 1회다.

올해는 경륜훈련원(영주) 체험, 로드투어 일정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중급자 이상 동호인에게는 오는 8월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동호인 트랙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이며 경륜홈페이지-고객광장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경륜장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