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만 9개...방시혁, LA 부촌 ‘350억 대저택’ 매입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4. 20. 17:00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웨스트LA 부촌인 벨에어에 2600만 달러(약 350억원)가 넘는 고급 맨션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부동산 전문매체 ‘더 리얼 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 달러에 사들였다.
매도한 사람은 미국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로, 그는 2020년 말 건축가인 마크 리오스에게 2750만 달러(약 365억원)를 지불하고 이 저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등성이 꼭대기에 자리잡은 이 저택은 마크 리오스가 거주할 목적으로 2017년 완공한 곳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약 1020㎡(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6개의 침실과 9개의 욕실을 갖췄으며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 와인룸, 인피니티 풀, 사우나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해당 매체는 “방 의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내 확장을 위해 이곳에 체류하는 기간이 많아졌다”라고 주택 매입 이유를 분석했다.
벨 에어는 웨스트LA 최고급 단지로 할리우드 셀럽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 의장은 지난해 5월 포브스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33억 달러(당시 4조 1000억원)의 재산으로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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