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권과 '전세사기 주택 매각·경매' 밀착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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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상 주택 매각 및 경매 상황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에 돌입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대회의실에서 은행, 농협 등 금융권 협회 및 중앙회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세 사기 주택 매각 및 경매 상황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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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상 주택 매각 및 경매 상황에 대한 밀착 모니터링에 돌입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대회의실에서 은행, 농협 등 금융권 협회 및 중앙회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세 사기 주택 매각 및 경매 상황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매각 유예 및 매각 기일 연기 신청 등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어제 각 금융권 협회를 통해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의 채권 매각·경매가 진행 중인 건에 대해 매각 유예 및 매각 기일 연기 신청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금융권이 적극 동참해 오늘부터 경매 기일 도래 건에 대해 법원에 기일 연기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경매 기일이 도래한 32건 중 28건이 연기, 4건이 유찰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605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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