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외국인 근로자 건강상담 실시

권태혁 기자 2023. 4. 20.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캄보디아 쯜츠남(설) 축제'에 참가해 외국인 근로자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다.

한편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는 가정의학전문의와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이 상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쯜츠남(설) 축제'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 가천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캄보디아 쯜츠남(설) 축제'에 참가해 외국인 근로자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근골격계질환 예방 상담(체성분 측정) △작업환경상담(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물질 설명 및 올바른 보호구 착용 지도) 등을 진행했다.

한편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는 가정의학전문의와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이 상주한다. 경기북부지역 노동자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양주에 분소를 설치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