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타디움에 이걸 판다고?…오티니가 '진짜 슈퍼스타'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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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매체는 "뉴욕에 (오타니)쇼헤이 효과가 미치고 있다"며 "양키스는 에인절스전에 맞춰 오타니 유니폼을 팀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오타니는 양키스가 팀 스토어에서 그의 유니폼을 파는 정도까지 성장했다. 세계적인 선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타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오타니는 뉴욕에서 자신의 인기를 확인한 채 양키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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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는 현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온라인 앱 버전 ‘스포츠 센터’는 2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의 홈 경기장인 양키스타디움 팀 스토어에 관해 썼다.
양키스 홈 경기장의 팀 스토어. 아무리 생각해도 양키스 선수 관련 모자와 유니폼밖에 없을 듯하다. 이는 KBO리그에서도 당연하다. 홈 팀 스토어에는 홈 팀 관련 상품만 판매한다. 원정팀 스토어가 따로 있거나 상황에 따라 없는 곳도 있다.
이는 미국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터. 그러나 양키스는 뭔가 달랐다. 특히 이번 홈 3연전을 위해 특별한 물건을 들여놨다. 바로 오타니의 유니폼이다. 영어로 오타니의 이름(OHTANI)과 등번호(17번)가 써진 유니폼이 양키스 팀 스토어에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수요가 있기에 공급도 있는 법. 오타니의 유니폼을 찾는 팬들이 있기에 양키스 팀 스토어도 오타니의 유니폼을 마련했다. 이런 일은 정말 특별하다. 메이저리그에는 수많은 스타플레이어가 존재한다. 에인절스만 해도 마이크 트라웃이 있으며 양키스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많은 슈퍼스타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들 모두 오타니와 같은 영광을 누리지 못했다. 그만큼 높은 오타니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매체는 “뉴욕에 (오타니)쇼헤이 효과가 미치고 있다”며 “양키스는 에인절스전에 맞춰 오타니 유니폼을 팀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오타니는 양키스가 팀 스토어에서 그의 유니폼을 파는 정도까지 성장했다. 세계적인 선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타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는 점에서 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 후보팀이 떠오르는 가운데, 양키스도 그 중 하나다. 오타니는 뉴욕에서 자신의 인기를 확인한 채 양키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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