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웍스 모바일 흡수합병…"경영 효율성 증대"

네이버서 2015년 분사한 자회사… 협업툴 '네이버 웍스' 운영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035420)의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을 흡수합병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역량 강화"라고 말했다.

합병 비율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웍스모바일이 1대0.04472751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승인을 거친 뒤 6월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5년 네이버에서 분사한 '웍스모바일'은 기업용 협업 솔루션 '네이버 웍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일 △일정 △주소록 △영상통화 △설문 등을 아우른 업무 지원 툴이다. 일본에서는 '라인 웍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초 조직을 대거 개편했다. 기존 네이버 산하 AI 관련 기업간거래(B2B) 사업 조직을 품고 이달 10일 AI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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