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뛰고 나가도 돼” 바르사, 메시 복귀 위해 파격 조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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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에게 제안한 계약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다. 계약에는 메시가 원한다면 1년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건까지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연봉 1,300만 유로(약 188억 원)가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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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에게 제안한 계약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2년 계약을 제안했다. 계약에는 메시가 원한다면 1년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조건까지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다음 시즌 행보는 안갯속에 놓여있다.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바르셀로나의 라파 유스테 부회장은 “우리는 메시의 복귀를 원한다. 메시와 그의 가족은 우리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복귀 추진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구체적인 제안까지 이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연봉 1,300만 유로(약 188억 원)가 포함된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계약은 바르셀로나가 오는 2024년 리모델링을 마친 캄프 누에서 창단 125주년 행사를 메시와 함께 보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됐다.
반드시 2년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따르면 메시는 원한다면 1년 뒤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계약의 주도권을 메시에게 넘기는 파격 조건으로 복귀를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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