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故 문빈 애도 동참…컴백 프로모션 중단 “안타까운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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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비투비가 애도에 동참했다.
이와 관련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홍보에 앞서 문빈 추모에 동참했다.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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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에 “예정되어 있던 비투비 12th Mini Album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프로모션을 포함한 콘텐츠 업로드와 SNS 게시는 잠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비투비는 오는 5월 2일 미니 12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홍보에 앞서 문빈 추모에 동참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문빈의 동생 걸그룹 빌리 문수아가 상주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 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면서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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