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보플’·‘뮤뱅’, 방송 예정대로…“애도 담아 차분하게 진행”(공식)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문빈은 향년 25세에 하늘나라로 떠났다.

이날 Mnet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 측은 20일 MK스포츠에 “‘엠카운트다운’은 예정대로 방송된다. 금일 방송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이 정상 방송된다. 사진=Mnet

또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측은 “파이널 생방송 진행 여부를 두고 오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예정된 스케줄대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이날 오후 8시 50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파이널 생방송을 진행, 총 9인을 데뷔조로 선발한다.

KBS 2TV 음악 방송 ‘뮤직뱅크’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생방송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다만 이날 오전 예정됐던 출근길 공개 일정을 취소했다.

한편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 비공개로 진행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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