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소청' 운항 여객운송사업자 공모…5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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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백령도를 출발해 대청도와 소청도를 목적지로 하는 '백령~대청~소청항로 운항 여객운송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돼 카페리여객선이 운항될 경우 해상교통 편의 증진과 섬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섬지역간 연계관광 등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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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백령도를 출발해 대청도와 소청도를 목적지로 하는 ‘백령~대청~소청항로 운항 여객운송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항로는 옹진군이 총톤수 498t 규모로 최대 14노트(시속 26킬로)속력으로 여객정원 195명, 차량 42대를 수송할 수 있는 카페리여객선을 건조, 선박의 운영 및 관리를 동서에너지㈜에 위·수탁 체결하게 되면서 신설됐다.
이에 군은 섬지역 간 원활한 여객 이동과 생필품 보급 등 생활인프라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객운송사업자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모기간은 21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1개 이상의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사업자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1개사를 사업자로 선정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돼 카페리여객선이 운항될 경우 해상교통 편의 증진과 섬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섬지역간 연계관광 등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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