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 같은 회복력’ 오지환 실전 임박, 빠르면 22일 1군 등록[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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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같은 회복력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오지환의 상태가 좋아졌다. 내일 2군 경기에 나가고 모레 1군에 등록될 수도 있다. 1군에 올라오면 일단 대타로 한 두 타석 정도씩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일단 트레이닝 파트 의견을 들을 것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허락하면 1군에 올리겠다. 본인은 다 회복됐다고 당장 올라오겠다고 하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확정이 되면 올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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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초인 같은 회복력이다. 스스로 빠른 회복을 자신했는데 검사결과도 그렇게 나왔다. LG 골든글러브 유격수 오지환(33)이 이르면 오는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1군에 합류할 계획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20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오지환의 상태가 좋아졌다. 내일 2군 경기에 나가고 모레 1군에 등록될 수도 있다. 1군에 올라오면 일단 대타로 한 두 타석 정도씩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지난 7일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MRI 검진결과 회복까지 2주 이상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회복을 넘어 복귀가 보이고 있다. 커리어 내내 부상이 적고 부상을 당해도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 이번에도 이어졌다.
염 감독은 “일단 트레이닝 파트 의견을 들을 것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허락하면 1군에 올리겠다. 본인은 다 회복됐다고 당장 올라오겠다고 하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확정이 되면 올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염 감독은 오지환을 대신해 유격수로 활약해온 김민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지금 정말 힘들 것이다. 몇 년 만에 계속 선발로 출장해 정말 잘해주고 있다. 지환이가 곧 와주니까 정말 다행이다. 조금만 늦었으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며 “그래서 민성이에게는 전력질주를 하지 마라고 한다. 체력적으로 한계점이 왔다. 지환이가 돌아오면 일단 민성이는 좀 쉬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LG는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민성(유격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지명타자)~김기연(포수)~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경기 전 타격 훈련에 임했던 김현수가 허리에 불편함을 전하면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대타로 대기한다.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다. 내야수 김주성이 제외됐고 베테랑 좌투수 진해수가 올라왔다. 염 감독은 “정주현과 김주성 중 고민을 했다. 코칭스태프 의견을 들어보니 유격수 자리 훈련을 시켜보니 주현이가 괜찮다고 하더라. 주성이는 손호영 다음 주자로 생각했다. 아직 준비가 안 된 상태인데 2군에서 더 준비시키겠다”고 밝혔다.
진해수의 1군 등록에 대해서는 “지금 투수가 없다. 연투한 투수도 많다. 이정용, 이우찬 모두 연투를 했다. 오늘 고우석이 등판할 수 있지만 좌투수가 부족할 수 있어 진해수를 올렸다. 박명근도 이틀 정도 쉬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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