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父 서세원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너무 슬퍼해…"가족과 사실 확인 중"

안태현 기자 2023. 4. 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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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부친인 서세원(67)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

서세원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서세원은 전 아내인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및 아들 서동천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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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인 서세원(67)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픔에 빠졌다.

20일 서동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뉴스1에 "현재 서동주는 소식을 듣고 너무 슬퍼하고 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사실 확인 중에 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서세원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등과 관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당시 아내였던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서세원은 전 아내인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및 아들 서동천을 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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