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고소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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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최근 불거진 네이버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회계 자료에 대한 현장 조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네이버 수사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고용부는) 괴롭힘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조직문화에 관해서도 설문조사 결과를 권고한다"고 일반적인 수사 과정을 밝혔다.
네이버 측은 내부 조사 결과 괴롭힘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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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최근 불거진 네이버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회계 자료에 대한 현장 조사 관련 브리핑을 열고 네이버 수사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고용부는) 괴롭힘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조직문화에 관해서도 설문조사 결과를 권고한다”고 일반적인 수사 과정을 밝혔다. 사실상 이 장관이 고용부의 수사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이날 노동계에 따르면 작년 9월 네이버에서 근무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의 유가족은 지난달 네이버 관할인 고용부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측은 내부 조사 결과 괴롭힘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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