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칼로리 부담 덜어낸 ‘식물성 지구식단 라이트 브리또’ 출시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4.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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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풀무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간편식 신제품으로 ‘라이트 브리또’ 2종(불고기, 두부 살사)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라이트 브리또는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한 끼 제품이다. 불고기 브리또 200㎉, 두부 살사 브리또 205㎉로 동일 식품 유형 대비 칼로리를 25% 이상 낮췄다.

특히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풍부한 맛을 냈다. 브리또에 사용된 치즈는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식물성 체더치즈로, 인공적인 치즈 향을 배제하면서도 브리또 완제품의 풍부한 식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합성향료, 팽창제(황산알루미늄칼륨), 유화제(프로필렌글리콜) 등 첨가물 우려를 없앴다. 식물성 재료를 감싼 토르티야 역시 최소한의 원료 5가지 밀가루, 물, 소금, 효모, 대두유만 사용해 만들었다.

조리 간편함도 살렸다. 제품을 살짝 개봉해 전자레인지에 1분 20초(1000W 기준)만 조리하면 된다.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에어프라이어 170~180℃에서 15분 조리를 권한다.

풀무원은 식단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맛과 영양 구성을 최적화한 식물성 지구식단 브리또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성 식단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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