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 사령관' 복귀 임박... 염경엽 감독 "오지환 2군 경기 출전"[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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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내야수 오지환(33)의 회복 상태를 밝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은 부상 부위가 좋아져서 내일(21일) 2군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의 의욕이 너무 넘친다. 본인이 1군에 올라오고 싶어한다"며 "2군 경기 소화하고 상황을 봐서 22일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며 "오지환을 만약 1군에 콜업한다면 한, 두 타석 소화할 것 같다. 트레이너 팀이랑도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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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내야수 오지환(33)의 회복 상태를 밝혔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은 부상 부위가 좋아져서 내일(21일) 2군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였다. 만일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LG 입장에선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의 의욕이 너무 넘친다. 본인이 1군에 올라오고 싶어한다"며 "2군 경기 소화하고 상황을 봐서 22일에 바로 올릴 수도 있다"며 "오지환을 만약 1군에 콜업한다면 한, 두 타석 소화할 것 같다. 트레이너 팀이랑도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지환이 빠진 자리를 메꿨던 '유격수' 김민성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1군에 오면 김민성은 당분간 쉰다. 지금 체력적으로 숨 넘어가기 직전이다"며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다보니 본인 체력의 한계점에 왔다. 이 타이밍에 오지환이 회복해서 다행이다"고 미소 지었다.
염경엽 감독은 '1선발' 케이시 켈리의 최근 부진에 대해 언급했다. 염경엽 감독은 "켈리가 아쉽다. 그래도 팀 내부 데이터 상 점점 나아지고 있다. 결국 켈리가 1선발의 역할을 해줘야 팀 구성이 갖춰진다. 1선발이 흔들리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며 "박동원과 볼배합은 문제가 없다. 다만 실투가 좀 많은 것 같다. 구속이 100%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투가 나오니 실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김현수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는 대타로 나선다. 허리가 안 좋다고 해서 휴식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민성(유격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지명타자)-김기연(포수)-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좌완 김윤식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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