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동별 지역주민 복지·건강 욕구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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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관내 전체 6개동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복지·건강 욕구조사를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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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관내 전체 6개동을 대상으로 복지·건강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복지·건강 욕구조사를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동(洞) 마을 복지 발전소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동별 지역전문가와 협업해 기초 설문 문항을 작성했다.
이어 130여 명의 동 협의체 위원들의 검수 과정과 지역공동체 분과 위원 간담회를 통해 최종 욕구조사 설문지를 완성했다.
설문은 생활환경조사, 필요서비스, 희망건강프로그램 등 50문항으로 구성됐다. 동당 120가구씩 총 7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가 직접 조사원으로 활동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웃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복지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이 주도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각 동의 중장기 마을 복지 계획의 실행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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