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홀란, K리그 올스타와 붙는다…오는 7월 맨시티·AT 마드리드 방한

정재우 2023. 4.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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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펼친다.

20일 쿠팡플레이는 맨시티와 AT마드리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오는 7월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맨시티와 AT마드리드는 7월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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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AT마드리드,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7월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격돌
K리그 올스타팀과도 각각 경기 펼칠 예정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맨시티의 엘링 홀란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뮌헨=AFP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한국을 방문해 경기를 펼친다.

20일 쿠팡플레이는 맨시티와 AT마드리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초청팀으로 오는 7월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맨시티와 AT마드리드는 7월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린다. 아울러 양 팀은 지난해 초청팀들과 마찬가지로 ‘K리그 올스타팀’과도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엘링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잭 그릴리쉬, 일카이 귄도안 등 세계적 스타들이 즐비한 ‘호화 군단’이다.

맨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위 아스널을 4점차로 맹추격하며 우승을 넘보는 한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며 유럽 무대 평정도 노리고 있다.

AT마드리드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지역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라리가의 전통 강호로 자리잡은 명문이다. 현재 리그에서 3위에 올라있다. 

특히 AT마드리드에서는 과거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등 선수들이 뛰고 있기도 하다.

현재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에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 일정 및 기타 관련 소식은 추후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와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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