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3회 연속 국제슬로시티 인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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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올해를 기점으로 3회 연속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은 2012년 10월 최초 슬로시티 가입 후 2018년 4월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세 번째 인증에 성공한 것이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을 통해 영월군이 향후 관광·환경·농업·교육 등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슬로시티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우수한 정책들을 적극 홍보 및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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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해를 기점으로 3회 연속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는 옛 농경시대처럼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국제운동이다. 도시와 주변 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환경정책, 유기농 식품 생산과 소비, 전통 음식과 문화보존 등의 노력이 조건으로 붙는다. 슬로시티 인증은 5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은 2012년 10월 최초 슬로시티 가입 후 2018년 4월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세 번째 인증에 성공한 것이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을 통해 영월군이 향후 관광·환경·농업·교육 등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슬로시티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우수한 정책들을 적극 홍보 및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인구소멸 등 복잡한 시대에 슬로시티 이념과 철학은 필수 조건과 같다”며 “공동체의 조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유를 위해 슬로시티 영월을 더 알리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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