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곳곳 황사 영향권…평년 기온 회복
때 이른 초여름 더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대구는 29.4도까지 크게 올라 있는데요.
반면, 서울은 16.7도에 머물고 있고요.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절기상 곡우입니다.
봄비가 내려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오늘 이른 시간, 중부지방은 약한 이슬비가 지났지만, 지금은 대부분 그쳤고요.
위성영상 보시면, 하늘빛은 흐립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려져 있던 강풍 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그 밖 동해안과 제주에도 특보가 추가로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예상이 되는데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현재,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몽골과 중국에서는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이 황사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신 미세먼지 상황 자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의 고온 현상도 누그러지겠고요.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에 구름만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곡우 #초여름더위 #황사 #강풍 #공기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