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수도본부, 남구 신설 배수관로 흐린물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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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남구 블록시스템 재정비사업(신정16블록) 준공에 따라 신설된 배수관로에 물을 흐르게 하면서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정4동, 수암동 등 일부지역에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고 20일 주의를 당부했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은 신설 배수관로에 7일간 수돗물을 흘러 보내는 것으로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단수하지 않고 시공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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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남구 블록시스템 재정비사업(신정16블록) 준공에 따라 신설된 배수관로에 물을 흐르게 하면서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신정4동, 수암동 등 일부지역에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다고 20일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관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하에 선형으로 매설된 수도관을 망의 형태로 재구성하는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본부는 지난해 10월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장 1.445km 관로(200~300㎜)를 매설하고 유량계, 수압계, 밸브를 설치하는 공사에 착수해 이달 말 준공 정예이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은 신설 배수관로에 7일간 수돗물을 흘러 보내는 것으로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단수하지 않고 시공하는 방법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업 중 흐린 물 발생 가능성은 상당히 낮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리 수돗물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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