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프랑스와 스마트 농업·동물복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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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마크 페노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이 만나 스마트 농업과 동물복지 정책 등 농식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면담에서 스마트농업이 최근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농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농정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양국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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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크 페노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과 면담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마크 페노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장관이 만나 스마트 농업과 동물복지 정책 등 농식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면담에서 스마트농업이 최근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농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농정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양국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을 다짐했다.
정 장관은 프랑스의 선진적인 동물복지 정책을 언급하며, 한국도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하나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법·정책을 전면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물권 진전을 위해 양국 간 정책 교류를 지속하자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도 프랑스와 핀란드가 주도하고 있는 '학교급식 연합'에 가입해 기아 종식 및 영양 개선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산 삼계탕의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을 위한 허용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프랑스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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