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팬 사인회 연기···故 문빈 애도

김지우 기자 2023. 4.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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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 제공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20일 위버스 샵은 슈가의 솔로 앨범 ‘디데이(D-DAY)’ 관련 팬 사인회 연기를 공지했다.

위버스 샵 측은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4월 21일 예정됐던 영상통화 팬 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며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 판티지오는 문빈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등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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