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ESG 경영 본격화…‘지난해 장애인 고용률 4.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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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면서 설정한 ESG 경영의 4대 가치(탄소중립, 인권 중심, 상호 발전, 원칙 준수)를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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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면서 설정한 ESG 경영의 4대 가치(탄소중립, 인권 중심, 상호 발전, 원칙 준수)를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과 상호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소비자, 협력사, 가맹점과 상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및 효율적 사용, 식품 손실 및 음식물 쓰레기 감축, 사업장 온실가스 저감 등의 과제를 실천한다.
또 인권 중심·원칙 준수를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준법·윤리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소외계층 고용을 늘리고 구성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CJ푸드빌은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을 4.2% 달성했다.
이 외에도 지역 농가와 연계해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군부대 위문을 확대한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올해 ESG주요 목표 및 실행과제를 설명하며 “ESG 활동은 지구환경과 인권·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과 구성원이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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