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WTT 챔피언스 8강행…신유빈은 16강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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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은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31위인 스웨덴의 안톤 칼베리를 3대 0(12-10 11-9 11-6)으로 제압했습니다.
장우진은 대회 첫날 열린 32강전에서는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카를손(21위)에게 3대 2(3-11 8-11 11-9 11-4 11-7)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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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세계 18위 장우진(국군체육부대)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장우진은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31위인 스웨덴의 안톤 칼베리를 3대 0(12-10 11-9 11-6)으로 제압했습니다.
남자 에이스 장우진이 챔피언스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장우진은 지난해 마카오, 올해 중국 신샹에서 열린 챔피언스에 출전했는데, 두 대회 모두 1회전인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챔피언스는 WTT 주관 대회 중 메이저 대회 격인 그랜드 스매시와 연말 왕중왕전인 컵파이널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걸린 대회입니다.
우승자에게는 3만 5천 달러와 1천 포인트를 줍니다.
장우진은 대회 첫날 열린 32강전에서는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카를손(21위)에게 3대 2(3-11 8-11 11-9 11-4 11-7)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웨덴의 강자들을 연파한 장우진은 8강전에서 중국의 왕추친(2위)-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25위) 승자와 격돌합니다.
32강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야(19위)를 꺾은 이상수(36위·삼성생명)는 오늘 밤 세계랭킹 1위 중국의 판전둥과 8강 진출을 다툽니다.
직전에 열린 신샹 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임종훈(11위·KGC인삼공사)은 드미트리 오브차로프(14위·독일)에게 2대 3(13-11 7-11 13-15 11-7 9-11)으로 져 1회전 탈락했습니다.
여자부 신유빈(30위·대한항공)과 전지희(34위·미래에셋증권)는 모두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신유빈은 세계 6위인 중국의 첸톈이에게 1대 3(11-8 10-12 8-11 4-11)으로 졌고, 전지희는 세계 8위인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0대 3(2-11 9-11 6-11)으로 완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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