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장애인의 날' 맞아 "내달 일자리 지원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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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며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계획'을 마련해 다음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현장에서 만난 어느 발달장애인 어머니께서 '월급을 떠나 아이가 직장을 얻은 게 대학에 간 것보다 더 좋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며 "장애인 여러분들의 삶에서 일자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절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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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정식 "장애인도 공정한 기회 갖는 노동시장 만들 것"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며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계획'을 마련해 다음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정부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현재 95만명의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며 우리나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계신다"며 "특히 올해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 달성을 통해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줬다"고 했다.
이 장관은 또 "현장에서 만난 어느 발달장애인 어머니께서 '월급을 떠나 아이가 직장을 얻은 게 대학에 간 것보다 더 좋다'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며 "장애인 여러분들의 삶에서 일자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절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 현장에서 장애인 고용 의무가 확실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 기반을 확대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촘촘한 지원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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