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전세사기 문제해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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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일 최근 경기지역까지 확산한 전세사기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와 교육청, 도의회간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국가들과 새로운 협력의 길을 개척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의회를 대표해 동행한 남경순 부의장과 경기도의 협치를 해외에서 구현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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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일 최근 경기지역까지 확산한 전세사기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와 교육청, 도의회간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개회사에서 “청년과 서민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리는 깡통전세, 전세사기로 청년들이 연이어 목숨을 끊었다”며 “이제 더 이상 정부와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국회에 맡길 수 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며 “민생을 구해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야정협의체를 통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논의는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염 의장은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출장에서 4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귀국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성과를 언급하며 ‘협치 구현의 결과’로 평가했다.
염 의장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국가들과 새로운 협력의 길을 개척한 것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의회를 대표해 동행한 남경순 부의장과 경기도의 협치를 해외에서 구현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8일 간 제368회 임시회를 열고 총 47개 안건을 심의한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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