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프로당구 총재,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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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가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영예의 대상에 김영수 총재, 공로상에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로상 수상자인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은 한국 여자 하키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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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공로상 수상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영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가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5회 소강체육대상 영예의 대상에 김영수 총재, 공로상에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5대 KBL 총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김 총재는 2019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출범한 프로당구협회 총재를 맡아 한국의 당구 발전에 공헌했다.
특히 프로당구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여자 당구 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유도했을 뿐 아니라 당구를 여가문화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문화체육부 장관, 프로농구 총재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 체육 관련 직책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로상 수상자인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은 한국 여자 하키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여성으로서 첫 국내 하키 심판, 국제하키심판을 지냈고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대한하키협회 부회장뿐만 아니라 국제하키연맹 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 부회장은 또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체육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다양하게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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