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김동헌, 팔꿈치 일부러 대지는 않았을 것..고칠 필요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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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김동헌의 사구 논란에 입을 열었다.
홍원기 감독은 "일부러 댄 것은 아닐 것이다"면서도 "부상 방지를 위해, 또 추가적인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변화의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김동헌 본인이 어릴때부터 가져온 타격 매커니즘이다. 스윙할 때 팔꿈치를 낮추며 배트를 휘두르는 매커니즘이다"며 "지금 당장 매커니즘을 수정하면 혼란이 올 수 있다. 하지만 부상 위험이 있는 만큼 타격코치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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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김동헌의 사구 논란에 입을 열었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4월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3차전 경기를 갖는다.
키움은 전날 연장 12회 접전 끝에 패했다. 홍원기 감독은 "진 경기는 다 아쉽다"며 "그래도 안우진이 등판한 경기에 득점 지원이 나왔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다만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8회 역전을 허용한 김태훈에 대해서는 "전에는 잘 막았다. 이런 경기도 있는 것이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승운이 안 따랐다. 그 상황에서 낼 수 있는 최선의 카드였고 플랜대로 간 것이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불펜은 기본적인 운영 틀을 잡아놓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변화는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9회 김동헌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장면은 큰 논란이 됐다. 몸쪽으로 떨어지는 공에 몸을 낮추며 팔꿈치를 일부러 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을 받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일부러 댄 것은 아닐 것이다"면서도 "부상 방지를 위해, 또 추가적인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변화의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김동헌 본인이 어릴때부터 가져온 타격 매커니즘이다. 스윙할 때 팔꿈치를 낮추며 배트를 휘두르는 매커니즘이다"며 "지금 당장 매커니즘을 수정하면 혼란이 올 수 있다. 하지만 부상 위험이 있는 만큼 타격코치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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