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병지 대표,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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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사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경기를 앞두고 강릉에 산불이 나 놀랐고 이재민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쓰였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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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사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11일 강릉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건물 100여 채와 200개 가까이 되는 농업시설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긴급 구호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경기를 앞두고 강릉에 산불이 나 놀랐고 이재민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쓰였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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