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예대마진 5.41%p로 1위..차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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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예금과 대출금 차이, 즉 예대마진을 더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예대차가 5.4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2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은행별 예대금리차 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인터넷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케이뱅크를 제외하고 전달 대비 모두 커졌다.
토스뱅크는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중에서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은행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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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예금과 대출금 차이, 즉 예대마진을 더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예대차가 5.4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이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NH농협은행 1.34%p보다 3배 가까이 큰 것이다.
2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은행별 예대금리차 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인터넷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케이뱅크를 제외하고 전달 대비 모두 커졌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지난 2월(1.15%p) 대비 0.6%p 증가한 1.21%p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토스뱅크는 4.90%p에서 0.51%p 늘어난 5.41%p였다.
토스뱅크는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중에서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은행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토스뱅크의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 5.48%p에서 올해 1월 4.72%p로 낮아졌다가 2월 4.90%p로 다시 상승했다.
이에 대해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월 대비 중저신용자 신규 취급액 및 취급 비중이 월등히 증가하는 등 이에 따른 영향이 컸다"면서 "이는 중저신용고객에 대한 포용금융 관점에서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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