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상위 10대 기업 등극"

조현영 2023. 4. 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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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부문에서 400여개 기업 가운데 상위 10대 기업에 등극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에서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판매 유통망을 구축했다.

강석훈 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 법인장은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인 튀르키예 시장에서 후속 제품이 출시되는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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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로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튀르키예 병원 처방액 부문에서 400여개 기업 가운데 상위 10대 기업에 등극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에서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판매 유통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램시마는 튀르키예에서 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도 지난해 기준 각각 71%와 76%의 점유율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직판 경험을 통해 2024년 램시마SC를 시작으로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을 매년 튀르키예에 출시할 계획이다.

강석훈 셀트리온헬스케어 튀르키예 법인장은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잇는 교두보인 튀르키예 시장에서 후속 제품이 출시되는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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