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 매체 "서세원 링거 맞다 사망..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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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고 현지 한인 매체가 알렸다.
20일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측은 "개그맨 서세원 오늘(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사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사망했다.
서세원과 23세 연하의 새 아내는 딸을 품에 안았고 세 사람은 캄보디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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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고 현지 한인 매체가 알렸다.
20일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측은 “개그맨 서세원 오늘(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사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사망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사망한 것이 사실이며 현재 현지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매체는 알렸다.
서세원은 16살 연하인 서정희와 결혼해 금슬 좋은 부부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서정희는 결혼 32년 만인 2014년 서세원의 폭행과 불륜 등 충격적인 가정사를 폭로하며 이혼 소송을 벌였다.
법원은 서정희의 손을 들어줬고 서세원은 서정희와 이혼한 뒤 1년 만에 재혼했다. 서세원과 23세 연하의 새 아내는 딸을 품에 안았고 세 사람은 캄보디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최근까지도 캄보디아에서 예배를 드리며 목사로 지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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