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계속 같이 보자, 연진아"…'계정 공유 유료화' 2분기로 연기

안서현 기자 2023. 4. 2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를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한 가구 안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아닌데도 계정 공유자로 등록해 무료로 시청하는 이들을 유료 이용자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행 시기를 검토해 왔습니다.

넷플릭스는 이 실험으로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찾았다며 "변경된 방침을 시행하기 위해 광범위한 출시 시기를 1분기 후반에서 2분기로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를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한 가구 안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아닌데도 계정 공유자로 등록해 무료로 시청하는 이들을 유료 이용자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행 시기를 검토해 왔습니다.

또 일부 남미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계정 공유 행위를 단속하고 유료화 조치를 실험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 실험으로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찾았다며 "변경된 방침을 시행하기 위해 광범위한 출시 시기를 1분기 후반에서 2분기로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결국 속도 조절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익 증가를 견인한 주요 히트작 가운데 하나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를 꼽았습니다.

또 액션·스릴러 부문의 성공작으로 전도연 주연의 영화 '길복순'을 꼽으며, 후속편 제작을 추진 중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소개했습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변지영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