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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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한다.
20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은 26일부터 3일간 베트남 응에안성 꼰꾸옹현 몬선읍을 찾아가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나눔이 이전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시작점으로 기대한다"면서 "몬선읍 주민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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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명 진료 예정·국제로타리 3710지구 위문활동도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한다.
20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은 26일부터 3일간 베트남 응에안성 꼰꾸옹현 몬선읍을 찾아가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는 전남대병원과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이 함께 한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베트남 주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몬선읍은 라오스와 접경지인 산악지대로 베트남에서도 기후조건이 가장 척박하고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병원 봉사단은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내과와 구강악안면외과·안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피부과 등 6개 진료과 9명의 의사, 간호사·약사·치위생사·행정 등 19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 46명은 베트남에서의 의료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와 고아원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친다. 자전거 300대와 축구공과 유니폼 등도 지원한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나눔이 이전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시작점으로 기대한다"면서 "몬선읍 주민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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