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선점’ 울산 vs ‘무패 행진’ 포항…최소 실점팀+1~2위간 ‘동해안 더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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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실점팀 그리고 1~2위간 맞대결.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무패 포항 스틸러스의 시즌 첫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과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울산(승점 18)이 선두에 올라있고 2위 포항(승점 15)이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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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최소 실점팀 그리고 1~2위간 맞대결.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무패 포항 스틸러스의 시즌 첫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과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시즌 첫 동해안 더비다. 울산(승점 18)이 선두에 올라있고 2위 포항(승점 15)이 바짝 뒤쫓고 있다. 두 팀은 7경기에서 6실점하며 나란히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개막 6연승을 내달렸다. 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2로 패하며 연승이 중단됐지만, 경기력의 기복은 크지 않다. 대전전에서도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았을 뿐 울산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울산은 올시즌 7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단 한 차례도 범하지 않았다.
울산 선수단은 18일에 소집돼 차분한 분위기로 포항전을 준비하고 있다. 초반 부진하던 바코가 제 기량을 되찾은 것도 긍정적이다. 2선 옵션이 다양화할 전망이다. 다만 경미한 부상으로 대전전에 결장했던 센터백 정승현과 장신 공격수 마틴 아담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홍 감독은 끝까지 둘의 몸상태를 점검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 역시 초반 흐름이 좋다. 7경기에서 4승3무, K리그1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유일한 구단이다. 11경기 무패(6승5무)를 달렸던 2013시즌 이후 가장 좋은 초반 성적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포항의 무패 행진을 끊어낸 팀이 울산이다.
포항은 알렉스 그랜트~하창래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 라인이 탄탄하다. 또 새 얼굴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백성동은 이미 2골을 넣었고, 7라운드 FC서울전에서 김인성도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중원도 김종우와 오베르단 조합의 호흡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다. 포항은 올시즌 2골 이상을 터뜨린 경기에서 모두 승리(4승)했다. 또 김기동 감독의 유연한 전략과 탁월한 용병술도 포항의 강점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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