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별세…링거 맞던 중 심정지

강선애 2023. 4. 20.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살던 방송인 서세원이 사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앞서 조세금융신문도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한 서세원은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했고, 현지에서 목회 활동을 하며 목사로서의 삶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캄보디아에서 살던 방송인 서세원이 사망했다. 향년 67세.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앞서 조세금융신문도 "서세원이 캄보디아의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서세원은 1979년 TBC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후 1990년대 KBS2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인기 MC로 활약했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해외 도박 논란 등이 불거졌고, 2014년에는 아내인 배우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서세원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15년 서정희와 이혼했다.

이후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 서세원은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 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한 서세원은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했고, 현지에서 목회 활동을 하며 목사로서의 삶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