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단체 "野, 尹정부 성공방해·혼란야기…국민이 변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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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원로 인사 모임인 국가원로회의(공동상임의장 이상훈·박관용)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169석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방해하고 오히려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는 대선 불복이며 사회 혼란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국가원로회의는 "국민이 윤 대통령을 뽑은 이상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국민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이 여야 진영논리를 넘어 올바른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힘을 합친다면 누구도 대한민국을 실패하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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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각계 원로 인사 모임인 국가원로회의(공동상임의장 이상훈·박관용)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169석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방해하고 오히려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는 대선 불복이며 사회 혼란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국가원로회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가원로회의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문재인 정부 5년을 '법치와 공정을 무시한 총체적 파탄의 시기'로 규정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을 '국정 전반의 정상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국가원로회의는 "국민이 윤 대통령을 뽑은 이상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국민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이 여야 진영논리를 넘어 올바른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힘을 합친다면 누구도 대한민국을 실패하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혼란의 원인인 야당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세력은 오직 국민뿐"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국민이 깨어있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국가원로회의는 전직 국무총리와 국회의원, 대법원장, 군 장성, 종교 지도자 등 각계 원로 33인을 주축으로 1991년 설립된 원로 모임이다. 현재 사회 지도층 원로 2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모임측은 밝혔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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