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경제단체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다짐"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4. 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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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대구와 광주 경제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양 지역 상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동서경제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대구와 광주는 내륙도시로서 서로 닮은 부분이 많아 서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당장 이번 공항 특별법 통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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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제공


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대구와 광주 경제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양 지역 상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동서경제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성공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또 양 단체는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모색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대구와 광주는 내륙도시로서 서로 닮은 부분이 많아 서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당장 이번 공항 특별법 통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도 "동서경제교류협의회가 단순 우호 관계를 넘어 성공적인 동서광역 경제권의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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