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5월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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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버스는 지난 2019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직행버스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시간 단축은 물론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시는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시민 의견을 수렴해 버스노선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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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언하공단사거리 승강장, 하루 2회 왕복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버스는 지난 2019년 12월에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3개월 만에 잠정 중단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항 이용객이 늘어났으나, 그동안 대구를 거쳐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직행버스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시간 단축은 물론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버스는 언하공단 사거리 동영천IC 방면의 승강장에서 하루 2회 왕복 운행한다. 상행은 밤 12시 15분과 오전 7시 35분, 하행은 오전 7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출발한다.
다만 일주일 전에 반드시 인터넷(www.bustago.or.kr)으로 예매해야 하고, 버스 도착 전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영천시는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시민 의견을 수렴해 버스노선을 늘릴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기업체와 시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왕래가 한층 더 편리해졌다”면서 “도시 이미지 상승과 기업 유치, 인구증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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