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포네티브스페이스`, 사진가 김철현 초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진작가 김철현의 전시 "공간공감/空間共感 '기억 속의 골목길-Ⅰ'"이 파주 헤이리 소재 포네티브스페이스에서 5월 21일까지(매주 월, 화 휴관) 초대전으로 열린다.
김 작가는 4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 국외 각지를 여행하며 지역의 전통건물과 생활양식, 특히 이들의 골목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그의 수많은 기록 자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역사의 증언으로 남겨지길 바란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김철현의 전시 "공간공감/空間共感 '기억 속의 골목길-Ⅰ'"이 파주 헤이리 소재 포네티브스페이스에서 5월 21일까지(매주 월, 화 휴관) 초대전으로 열린다.
김 작가는 40여 년 동안 국내는 물론 국외 각지를 여행하며 지역의 전통건물과 생활양식, 특히 이들의 골목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그의 수많은 기록 자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역사의 증언으로 남겨지길 바란다고 한다.
김 작가의 이번 전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공간공감/空間共感' 이라는 프레임 속에 '골목길 시리즈'를 시작하며, 어느 지역에서나 골목과 골목에서 만난 사람들... 저에게는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골목길은 따뜻하고 낭만과 신비로움을 자아내며 집보다 큰 세상이고, 동경과 아쉬움, 슬픔과 기쁨이 넘쳐 나는 수많은 볼거리와 이야기 소재가 있는 멋진 세상이었습니다. 그런 골목이 자꾸만 사라집니다. 얼마 전 보았던 골목의 집들과 골목길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나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져 갑니다.
그동안 제가 기억하고 기록했던 좁고 구불구불하지만 공간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삶이 남아있는 골목길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시 보고 싶고, 남기고 싶은 '기억 속의 골목길', 첫 장은 2013년 7월 공간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예술적 유산을 기반으로 따뜻한 정서와 고풍스러운 정취의 가치를 오랫동안 보전하고 있는 유럽 남부의 '프랑스 남부와 이태리 북부'로 시작합니다."
김철현 작가는 2018년 8월, 25년간의 대학에서 후진 양성을 위한 교직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는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과 드론항공촬영 교육을 하는 K.PhotoLab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미국 Academy of Art University 에서 사진학사, 미국 Brooks Institute School of Photographic Art and Science에서 사진석사, 그리고 대전 한남대 건축학과 대학원에서 건축학 박사수료를 했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혜성, 모자쓰고 "죄송합니다"…`만취상태 남의 차 운전` 집행유예
- "XX한테 사지 말고 나한테 사라"…고교생 3명, 공부방 차려 마약 유통
- `강남 SNS 투신 생중계` 10대 성착취 의혹 `신대방팸`, 경찰 내사
- 골반까지 내려간 바지…`부산 돌려차기` 女속옷 DNA 검사한다
- "`민낯` 정조은 너무 수치…그 장면 빼라" JMS 심복들 화난 이유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