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브루스 윌리스 마지막 액션 영화? '롱 플레이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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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브루스 윌리스의 최신작 '롱 플레이스'(감독 마이크 번스)가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롱 플레이스'는 거대 마약 조직이 벌인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딸을 납치당한 프랭크(브루스 윌리스)가 펼치는 논스톱 반격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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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브루스 윌리스의 최신작 '롱 플레이스'(감독 마이크 번스)가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20일 이 같이 밝히며 '롱 플레이스'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플레이스'는 거대 마약 조직이 벌인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딸을 납치당한 프랭크(브루스 윌리스)가 펼치는 논스톱 반격 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는 '다이 하드' 시리즈,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국내 관객들에게 명실상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이자 액션 스타로 손꼽히는 브루스 윌리스의 내공이 느껴지는 액션이 담길 예정이다. 더불어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앨리스 컬렌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애슐리 그린이 조직의 납치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딸 클로이로 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전을 펼쳐보인다. 여기에 '아이리시맨' '론 서바이버' 등 웰메이드 범죄 액션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제작진이 가세해, 한층 완성도 높은 액션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프랭크로 분해 제복을 입은 브루스 윌리스가 권총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딸 클로이와 함께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상대를 잘못 골랐다' '그의 반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선사할 강렬한 액션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롱 플레이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 증세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은퇴하겠다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에는 브루스 윌리스가 전측두엽성 치매 진단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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