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사망...향년 67세

최윤정 2023. 4.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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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서세원(67∙위 사진)이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조세금융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한국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해 1990년대 '서세원쇼'를 통해 진행자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을 비롯해, '서세원쇼' 표절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자 연예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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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자료사진
 
개그맨 서세원(67∙위 사진)이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조세금융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한국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해 1990년대 ‘서세원쇼’를 통해 진행자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을 비롯해, ‘서세원쇼’ 표절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자 연예계를 떠났다.

2014년 서세원이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고, 2015년 두 사람은 이혼했다. 그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이혼한 지 1년 만에 2016년 23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고, 캄보디아로 이주해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그가 목회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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