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감사 분야 ESG경영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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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대표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감사 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정책 공동 협력을 위해 합동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이번 실태 점검은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체결한 감사·청렴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 실시한 교차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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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호남권 대표 지방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감사 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정책 공동 협력을 위해 합동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이번 실태 점검은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체결한 감사·청렴 업무협약(MOU) 이후 처음 실시한 교차 감사다.
전남개발공사 감사 인력이 전북개발공사 자금 관리 금융기관을 방문해 장부상 자산과 실제 잔고를 직접 확인하는 등 공금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하반기에는 전남개발공사에서 교차 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교류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협력을 통한 교차 감사 시행 △갑질 조직문화 근절·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반부패 청렴업무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업무 수행 방식과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감사 업무 품질 향상과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으로 감사 분야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해 도민에게 신뢰 주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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