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노리는 맨시티의 굳은 다짐, 홀란 없던 1년 전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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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1년 만의 복수전을 기다리고 있다.
맨시티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난적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1년 전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아픔을 겪었다.
홀란이 있는 만큼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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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1년 만의 복수전을 기다리고 있다.
맨시티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난적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8강서 또 다른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한 끝에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 도달했다.
맨시티는 1년 전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아픔을 겪었다. 마찬가지로 준결승에서 격돌했는데 1차전서 4-3으로 승리하고도 2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맨시티는 후반 막판까지 1-0으로 앞서다 추가시간을 포함한 막바지에 두 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결국 연장전에 페널티킥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맨시티의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맨시티에겐 충격적인 결과였다.
1년이 지났고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무대에서 격돌한다. 맨시티에겐 ‘복수’의 개념이 강한 맞대결이다.
당시의 아픔을 기억하는 베르나르두 실바는 “팀은 현재 자신감에 차 있다. 시즌의 아주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 홈으로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라며 1년 전과 다른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20일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우위를 지켜낸 후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단단했고, 수비도 잘했다. 우리가 발전했다는 뜻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년 전과 다른 점은 맨시티에 홀란이 있다는 사실이다. 홀란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을 터뜨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홀란이 있는 만큼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지난시즌의 아픔을 씻고 결승 무대를 조준하는 배경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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