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김경일 파주시장 '황제 수영강습'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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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의 '황제 수영강습' 언론보도와 관련해 파주시 관계자 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20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19일 김 시장과 목 의원이 수영 강습을 받은 운정스포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파주시청을 방문해 비서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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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의 '황제 수영강습' 언론보도와 관련해 파주시 관계자 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20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19일 김 시장과 목 의원이 수영 강습을 받은 운정스포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파주시청을 방문해 비서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권익위는 스포츠센터 가입 신청서가 정상적으로 작성됐는지 여부와 현금·카드 결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권익위는 시청 감사실에 관련 자료 등을 요청했다.
조사는 21일까지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파주시가 민간 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운정 스포츠센터에서 목진혁 파주시의원과 함께 수영장 점검 시간에 수영 강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을 빚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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