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설…딸 서동주 측 "놀람과 슬픔 속 사실 확인 중"

사진제공 = OSEN

방송인 서동주 씨가 부친인 코미디언 서세원 씨의 사망설을 접하고 슬픔에 빠졌다.

서동주 씨의 소속사 측은 20일 YTN star에 "서세원 씨의 사망설과 관련해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 소식을 접하고 서동주 씨가 많이 놀랐고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세금융신문은 서세원 씨가 이날 오후 1시 캄보디아의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측도 보도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다.

한편, 지난 1979년 데뷔한 서세원 씨는 톱스타 반열에 올라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해외 도박, 영화 제작비 횡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연예계를 떠났다. 지난 2015년에는 방송인 서정희 씨와 이혼했고, 이후 23세 연하 여성을 만나 새 가정을 꾸렸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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