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개통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을 통해 업무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 따르면 IT 신기술을 적용한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의 개통으로 대국민 서비스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개선된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적용되어 폭넓은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고, 지능화된 외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방어기술이 적용된 보안체계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전자출결, 고교 시간표 작성 도우미 등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학생부 보존자료의 보안성을 높이고 빅데이터를 통한 교과별 흥미분석과 학업 성취도 분석으로 학생 개인별 지능형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수업시간표 작성을 자동화해서 시간표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02년부터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을 통해 학교, 교육청, 산하기관을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교육 관련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해왔다.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의 적용을 앞두고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은 업무담당 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대규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김윤희 원장은 “IT 신기술을 적용한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개통으로 대국민 서비스가 확대되고 업무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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