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 공중보건의 13명 배치…"의과 인력 4명 부족"

임채두 2023. 4.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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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의료기관에 근무할 공중보건의(공보의)가 4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의는 병역 의무 대신 3년 동안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말한다.

지역 내 13개 보건의료기관의 진료가 원활하려면 의과 공보의 4명이 더 필요하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보의 감소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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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 지역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의료기관에 근무할 공중보건의(공보의)가 4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의는 병역 의무 대신 3년 동안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말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임용된 신규 공보의는 13명(의과 7명·치과 1명·한의과 5명)이다.

그러나 복무 만료 인원은 15명(의과 9명·치과 1명·한의과 5명)으로, 의과가 2명 줄었다.

지역 내 13개 보건의료기관의 진료가 원활하려면 의과 공보의 4명이 더 필요하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군은 공보의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보의 감소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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