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75회 임시회 돌입..374억 규모 추경예산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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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75회 임시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 또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합리적으로 심사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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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제375회 임시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발의 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수원시 올해 첫 추경은 기존 일반회계 본예산 3조720억 원에서 374억 원 증가한 3조1094억 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회기 중 다뤄질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형 의원) △수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종철 의원) △수원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원용 의원)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선 의원) △수원시 버스정류소 명칭 부여 및 사용 등에 관한 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10건이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오세철 의원이 ‘수원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을, 이재형 의원 ‘수원시 내 호수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윤명옥 의원 ‘수원시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잇기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최원용 의원 ‘수원시 내 예술학교 설립 방안 마련’, 배지환 의원이 ‘경제특례시 1호 공약 기업유치 내용 정정’을 촉구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 또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합리적으로 심사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보다 전문성을 갖춘 정책 의회 출범을 통해 시민의 더 좋은 일상을 지원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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