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낙토스, 클리노믹스와 유전자 검사 사업 협약 체결

이두리 기자 2023. 4.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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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낙토스가 최근 클리노믹스와 유전자 검사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리노믹스는 개인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파낙토스에 제공한다.

파낙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파낙토스에서 뇌파 검사와 개인 유전체 검사를 함께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빠르면 올 3분기, 늦어도 4분기에는 파낙토스 전국 각 센터에서 개인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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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정종태 클리노믹스 대표와 박병운 파낙토스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파낙토스

파낙토스가 최근 클리노믹스와 유전자 검사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리노믹스는 개인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파낙토스에 제공한다. 파낙토스 측은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뇌파 검사 결과 이외에 영양소, 식습관, 행동습관, 외·내면적 특징 등 다양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파낙토스는 전국 100여 개의 통합 뇌 센터 가맹점을 통해 개인 유전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뇌파 측정에 따른 뇌 건강 상태 분석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특성까지도 분석, 회원들의 뇌 건강 증진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파낙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계 최초로 파낙토스에서 뇌파 검사와 개인 유전체 검사를 함께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빠르면 올 3분기, 늦어도 4분기에는 파낙토스 전국 각 센터에서 개인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낙토스는 다양한 검사 체계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뇌 발달 및 훈련 프로그램과 필요한 영양소를 안내해 개인별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낙토스는 서울대학교 의공학과와 공동으로 최첨단 뇌파 측정기를 개발한 업체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뉴로피드백 시스템을 활용, 고감도·고정밀 뇌파 측정 및 다양한 두뇌 훈련법으로 신경망 발달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클리노믹스는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정보처리 역량을 보유한 회사다. 혈액에서 CTC(순환종양세포)와 cfDNA(세포유리 DNA)를 동시 검출하는 기술 및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을 통해 전 주기적인 게놈 기반 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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